'단톡방 여학생 성적 조롱' 청주교대 진상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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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톡방 여학생 성적 조롱' 청주교대 진상조사 착수
  • 뉴시스
  • 승인 2019.11.1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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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대화방 여학우 조롱사건'에 휩싸인 청주교육대학교가 남학생 등을 상대로 진상조사에 나섰다.

대학 측 관계자는 14일 "교육부의 엄정 조치 요구에 따라 진상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신속하고 철저하게 사실 관계를 따진 뒤 징계 여부 등을 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9일 이 학교 게시판에는 '여러분들의 단톡방은 안녕하신가요?'라는 제하의 대자보가 붙었다.

자신을 이 학교 여학생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최근 내부 고발자를 통해 일부 남학우들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존재를 알게 된 후 큰 충격과 상처를 받았다"며 "남학우 5명의 언행을 고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남학생들이 3월부터 8월까지 단체 대화방에서 여학우의 외모를 비교하면서 성적 발언을 일삼았다"며 "특정 여학우의 사진을 게재하고 외모를 평가하는 듯한 내용도 담겼다"고 주장했다. 

이 남학생들은 지난 5월 교생 실급과정에서 만난 초등학생을 놓고 '사회악', '한창 맞을 때' 등의 발언도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자보는 논란이 불거진 뒤 철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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