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의 소리] 충북교육청 57 시험지구 제6시험장 대금고 응원현장
"수능 대박", "오늘 하루 힘내세요", "네 꿈을 응원할께"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4일 오전 8시40분부터 충북 4개 시험지구 32개 시험장 598개 시험실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충북 응시생은 재학생 1만1107명, 졸업 2571명, 검정고시 286명 등 모두 1만3964명으로 지난해보다 1145명 줄었다. 남자 7074명, 여자 6890명이다.
음성군의 경우, 음성고 및 대금고 2개 고사장에서 총 701명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이날 대금고 앞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조천희 음성군의회 의장, 김기창 충북도의원, 장병욱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이른 아침부터 나와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수능 대박' 등의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든 학생, 학부모들은 입실하는 수험생들을 향해 박수를 치며 응원전에 나섰다.
특히 금왕읍새마을부녀회는 수험생들의 긴장된 마음을 녹여 주기 위해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수험생들은 오전 8시40분부터 1교시 국어를 시작으로 5교시 제2외국어/한문이 끝나는 오후 5시40분까지 시험을 치른다.
시험성적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채점을 거쳐 12월 4일 출신학교와 시험지구 교육청으로 통지된다.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대금고 정문의 모습을 <음성타임즈, 음성의 소리>에서 전한다.
고병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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