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 종합시설인 청주새활용시민센터(센터장 염우)가 13일 개관됐다. 청주시 청원구 내수로28번지에 위치한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320㎡ 규모로 지어졌다. 수탁 운영자는 청주에코콤플렉스을 수탁운영하고 있는 (사)풀꿈환경재단이 맡았다..

지하 1층에는 재활용센터 하역장, 작업장, 기계실 등 중고물품 수집과 수리수선을 위한 작업공간이 조성됐다. 1층자원순환 전시판매장에선 재활용 제품과 입주공방에서 생산한 새활용 제품이 전시·판매된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10명의 시민대표가 시민 10대 실천과제를 낭독한 뒤 한 시장이 '쓰레기 제로도시'를 선포했다.

10대 실천과제는 ▲쓰레기 없는 초록생활 다짐 ▲친환경 제품 고르기 ▲이웃끼리 공유경제 활성화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 ▲일회용품 안 쓰기·플라스틱 줄이기 ▲음식물 남기지 않기 ▲지구를 살리는 나의 물건(손수건, 물통, 장바구니) ▲종이 사용을 줄이는 스마트한 생활 ▲재활용품 분류 배출·폐기물 분리수거 ▲버리지 말고 나부터 쓰레기 줍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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