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신재생에너지대학'이 들어선다

 음성군은 12일 '신재생에너지산학융합지구'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산학융합지구는 산업단지와 대학을 한 공간에 둔 채 현장중심 교육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군은 맹동면 두성리 1320번지 외 2필지 3만4천768㎡의 부지에 오는 2024년까지 6년간 356억 원(국비 120억 원, 지방비 140억 원, 대학 91억 원, 민자 5억 원)을 들여 신재생에너지산학캠퍼스관, 기업연구관, 기숙사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산업단지 캠퍼스는 5천616㎡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3개 학과를 두고 인력 315명으로 운영된다.

기업연구관은 3천521㎡ 규모로 30개 업체 150명이 입주한다.

오는 2021년 10월 준공하는 기숙사는 1천800㎡ 부지에 60실 120명을 수용하며 문화.복지 편의시설 등도 들어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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