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30억원 투입, 지하1층·지상5층 규모, 2022년 10월 준공

 

통합청사 신축예정부지. (사진 내 시계방향으로) 조천희 의장, 안해성 의원, 서효석 의원, 이재옥 회계과장. (제공=음성타임즈)
통합청사 신축예정부지. (사진 내 시계방향으로) 조천희 의장, 안해성 의원, 서효석 의원, 이재옥 회계과장. (제공=음성타임즈)

음성군이 현재 분산되어 있는 사무실을 한 공간으로 모은 ‘음성군청 통합별관’을 건립한다.

12일 음성군에 따르면 군청 통합별관은 오는 2022년 10월 건립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업부지내 기존의 전관, 후관, 별관 건축물은 용도폐지 후 철거 예정이다.

통합별관은 부지면적 14,084㎡에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사무실, 회의실 및 CCTV 통합관제센터, 전산실, 휴게실 등이 들어선다. 사업비는 총 130억 원으로 전액 군비가 소요된다.

앞서 음성군은 지난해 11월 군청사 T/F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 바 있다. 지난 9월 건립계획이 최종 수립됐다.

음성군은 오는 25일 개회되는 음성군의회 제318회 본회의에 '군청 통합별관 건립사업 공유재산 취득 계획안'을 상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12일 열린 정례 의원간담회에서도 이번 사업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안해성 의원은 통합별관 증축을 위해 추가 확보하는 약 2억 원대의 토지보상이 원활하게 진행되는지 여부를 물었다.

또한 조천희 의장은 주차장 확보 문제를, 서효석 의원은 현재 전관동, 별관 등에 입주해 있는 4개 사회단체·기관의 이전 문제를 꺼내 들었다.  

이에 대해 이재옥 회계과장은 "토지보상 문제, 주차타운 건설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4개 입주 단체기관과는 원할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는 요지로 답변했다. 

'음성군청 통합별관' 건립 관련 질의답변 모습을 <음성타임즈, 음성의 소리>에서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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