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상당구 북문로3가 일대 청석상가를 오는 12월까지 철거해 주차장으로 활요하기로 했다.6일 시는 본격 철거공사를 위해 석면철거공사와 석면폐기물 처리용역 입찰을 공고했다.

시는 통합시청사 건립을 위해 우선적으로 철거하는 청석상가는 점포가 비어 있는 낡은 건물이다. 건물철거 후 시청 방문 민원인의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나머지 건물도 순차적으로 철거할 계획이다.

한편 시청사는 내년 1월 설계 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7월 최종 설계안 심사로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2021년 설계 완료 후 조달청에 시공업체 선정을 의뢰하고 2022년 상반기 착공해 2025년 하반기 통합 시청사를 건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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