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하이원 희망나눔 힐링캠프’
최일선 현장 잠시 벗어나, 휴식 · 재충전 시간 가져

“우리는 희망의 메시지를 사람들에게 보여줘야 한다”

사회복지사는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다.

‘복지음성’의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땀을 흘리는 이들이 있다.

각박하고 삭막한 사회지만 이들이 있어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다.

(사진제공=음성타임즈)
(사진제공=음성타임즈)

전국의 사회복지종사자들을 위로하는 ‘하이원 희망나눔 힐링캠프’가 지난 23일부터 2박3일간 강원도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렸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강원랜드가 후원한 이번 캠프에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34명이 참가했다.

힐링캠프는 전국의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쉼과 휴식을 통해 자아발견과 자존감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하늘길 산책, 스트레스 마음빼기, 힐링체조 등을 통해 사회복지 최일선 현장을 잠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이건용 회장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이 그동안 지쳤던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소중한 이웃과 행복한 세상을 위해 더욱 가치있는 일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음성타임즈)
(사진제공=음성타임즈)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2019년 음성군사회복지의 날 행사’가 음성읍 봉학골에서 열렸다.

이날 관내 사회복지종사자들은 ‘명랑운동회’를 통해 사회복지기관·시설간 화합과 협력의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 음성군노인복지관, 음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재)예수의꽃동네유지재단 등을 포함 30여개의 기관 · 단체가 힘을 보탰다.

한편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관내 약 20개 사회복지 기관과 연계해 기초푸드뱅크, 이동세탁서비스,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아동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 평범하지만 특별한 '우리네 영웅들'이 잠시 쉬어가는 현장을 <음성타임즈, 음성의 소리>에서 전한다.

(사진제공=음성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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