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15일부터 옥천읍 양수리에 있는 예비군 훈련장과 자동화 사격장 이전 촉구 서명운동에 나섰다.
 
1980년대에 조성한 훈련장과 사격장은 총면적 155.3㎡ 규모로 36년간 운영하면서 옥천읍 서부지역(양수리, 마암리, 마항리, 대천리, 가화리)은 사격장 소음 피해를 받아왔다. 또한 양수리 군사시설이 옥천군 장기 도시 개발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군은 지난 12일에도 ‘3회 옥천군민의 날’ 행사와 ‘44회 군민체육대회’에 서명 부스를 설치하고 이전촉구 서명운동을 했다. 
 
이달말까지 작성된 서명부는 11월 중 국방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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