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우암산에서 등산을 하다 길을 잃은 60대 여성이 실종 이틀 만에 발견됐다.

25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께 우암산 보현사 인근에 있는 A(62)씨를 중앙구조본부 인명 구조견이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는 다리에 타박상을 입어 걷지 못하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틀전인 23일 오후 1시30분께 지인과 함께 우암산에 오르던 중 사라져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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