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오전 9시 금왕생활체육공원 대운동장

행사 리플렛. (제공=음성타임즈)
행사 리플렛. (제공=음성타임즈)

음성군 외국인노동자와 음성군민이 하나가 되는 ‘제2회 한마음 국제 체육대회’가 오는 22일 금왕생활체육공원 대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음성지역 외국인 주민 10,000명 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이번 대회에는 음성군민, 외국인노동자, 유학생, 재외동포 등이 한자리에 초대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네팔 포크’, ‘인도네시아 보컬 그룹’, 소피아 댄스팀‘ 등의 공연을 시작으로, 응원체조, 한마음 한길로, 지구를 굴러라, 행복의 다리 등 다양한 경기가 이어진다.

이어 투호놀이, 제기차기, 팔씨름, 국렁쇠 굴리기, 신발양궁 등 대한민국 전통놀이 경기가 진행된다.

이 밖에 깃발서바이벌, 합동줄넘기, 장기자랑, 판뒤집기,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음성군민들과 외국인노동자들간 상생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음성외국인도움센터 고소피아 센터장은 “국제화, 다양화, 다문화 시대를 맞아 서로 땀 흘리고 대화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음성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행사 뒷정리는 음성외국인도움센터 회원들로 구성된 외국인치안봉사단이 마무리 봉사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음성외국인도움센터가 주최하고 충북도, 음성군, 음성경찰서가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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