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연대 '숨', 인권 강좌 오는 18일부터 열려
언론⋅이주민⋅장애⋅민주주의 등 다양한 주제 마련

인권연대 '숨'이 오는 18일부터 경실련 마주공간에서 '□을 살리는 인권' 강좌를 연다. 언론⋅이주민⋅장애⋅민주주의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본 인권적인 삶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9월 18일부터 26일까지 모두 네 번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인권 없는 언론, 배제되는 시선'이라는 주제로 <옥천신문> 황민호 기자가 진행하는 첫 번째 강의는 인권의 관점에서 언론을 바라보고 지역 풀뿌리 언론의 역할을 이야기한다.

이어 청주교육대학교 박윤경 교수의 '다문화라는 경계와 민주시민', 다사리 장애인자립지원센터 이구원 활동가의 '차별에 저항하라', 인권연대 숨 이은규 일꾼의 '인권은 000이다' 순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강좌를 마련한 정미진 일꾼은 "당연하지만 나의 삶에 적용하긴 어려운 인권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일상을 하나씩 바꿔갈 수 있는 인권감수성을 충전하러 많은 분들과 함께 놀러오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인권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든 참가할 수 있다. '□을 살리는 인권' 강좌의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인권연대 '숨'(010-3277-41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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