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 전도 37주, 주택 소파 6건, 축사파손 3개소, 비닐하우스 28개소
기록적인 강풍을 몰고 온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음성군도 많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음성군에 따르면 7일 접수기준, 인명피해는 없으나, 가로수 전도 37주, 사유시설 주택 소파 6건, 축사파손 3개소, 비닐하우스 28개소, 벼 도복 11필지 16,228㎡, 배 낙과 8개소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그러나, 현재 각 읍·면 사무소에서 추가 피해 접수 및 현장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태풍 ‘링링’에 의한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음성군은 8일부터 17일까지 피해조사 후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예비비 사용 승인 즉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복구에 전념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기록적인 강풍을 몰고 온 제13호 태풍 ‘링링’ 은 음성읍 평곡리에 20.7㎧, 금왕읍 용계리에 17㎧ 의 순간최대풍속을 기록하기도 했다.
고병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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