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음성읍 사할린 동포어르신에 추석 명절 후원금

한국동서발전(주)가 지난 5일 음성군에 거주하는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에게 추석맞이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국동서발전(주)가 지난 5일 음성군에 거주하는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에게 추석맞이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국동서발전(주)은 5일 음성읍 소재 ‘음성사할린한인회’ 사무실을 방문,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의 풍성한 추석 명절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음성사할린한인회’에는 영주 귀국한 42명의 사할린 한인 어르신들이 함께 지내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사할린 한인 동포 대부분이 고령의 어르신들”이라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사할린 한인 동포를 비롯해 음성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군의회 서효석 의원(왼쪽에서 2번째)이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들과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음성군의회 서효석 의원(왼쪽에서 2번째)이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들과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5월 ‘다름을 넘어 어울림 한마당’ 음성 지역 축제와 어버이날 경로잔치를 후원했다.

또 음성읍 내 지역아동센터 3곳에 난타 교육프로그램 강사비 및 난타 북, 드럼을 포함한 교육기자재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 달에는 음성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3,200만원 상당의 ‘찾아가는 생활용품 및 명절 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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