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충북은 북상 중인 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남부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주말인 7일 오후까지 충북지역은 강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5일 부터 오는 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20~60㎜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7~29도로 전날보다 2~3도 높겠다.

또한 태풍의 영향으로 일부 시군의 행사가 연기됐다. 괴산군은 6일 개최 예정이던 청천환경문화축제를 태풍 때문에 연기하고, 오는 10월 개최하기로 했다.
 
음성군도 5일 맹동 혁신도시 CGV광장에서 열 예정이던 버스킹공연을 10일로 연기했다.  음성군은 7일 설성공원에서 개최하려던 ‘우리가락 우리마당’ 공연도 무기한 연기했다.
  
보은군도 오는 7일 오전 개최하는 1회 탄부면민 화합잔치는 열되 함께 개최하려던 8회 국사봉 등반대회는 일부 취소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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