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뇌물수수혐의 5급 공무원 중징계 요구
상태바
괴산군 뇌물수수혐의 5급 공무원 중징계 요구
  • 권혁상 기자
  • 승인 2019.08.27 08: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괴산군은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5급 공무원에 대해 충북도에 중징계 의결을 요구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5급 김모(58) 씨는 관급공사 입찰 관련 자료를 업체에 제공하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뇌물수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공무상 비밀누설)로  재판을 받고 있다.

김씨는 기소혐의는 2016년 군 환경수도사업소장 재직시절 '사리면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공사(공사금액 1억8000만원)' 입찰에 참여한 A사의 설계서, 시방서, 입찰가 등 적격심사자료를 B사에 넘기도록 부하직원 정모(41·7급) 씨에게 지시했다는 것. 또한 김씨는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B사의 영업사원으로 일한  이모(54)씨로부터 2500만 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다.

군은 검찰이 기소한 내용을 토대로 충북도 인사위원회에 중징계 의결을 요구했다. 중징계는 파면, 해임에 해당한다. 

김 씨가 징계위원회 의결을 거쳐 파면 또는 해임되면 뇌물 수수 금액의 4~5배에 해당하는 '징계부가금'도 물어야 한다. 

 '징계부가금 제도'는 비리 공직자 근절을 위해 뇌물, 향응을 받거나 공금을 횡령한 비리 공직자에 대해 수수 금액의 최대 5배까지 부과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