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주박물관, 유형문화재 '반찬등속'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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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청주박물관, 유형문화재 '반찬등속' 공개
  • 최현주 기자
  • 승인 2019.08.2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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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국립청주박물관
사진제공:국립청주박물관

충북 최초의 한글 조리서이자 충북 유형문화재 제 381호인 반찬등속이 국립청주박물관 상설전시실 조선문화실에서 전시된다.

'반찬등속'은 지난해 말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국립청주박물관으로 이관됐으며 지난 75일 충북 유형문화재로 지정 고시되었다.

청주박물관에 따르면 반찬등속20세기 초 청주지역 양반계층의 식생활 문화와 부녀자들의 언어·문자생활 모습을 살필 수 있는 자료이다. 19131224일 지금의 청주시 흥덕구 상신동에 살던 진주 강씨 집안의 며느리가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용은 크게 네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첫 번째와 세 번째는 음식 조리법을 기록한 것이고, 두 번째와 네 번째는 문자집이다. 또 마지막에는 한글 및 한문으로 쓴 편지가 있다.

조리법 부분에는 김치짠지류, 과자류, 음료주류 등 총 46가지의 음식을 만드는 방법이 한글로 기록되어 있다.

문자집에는 음식이나 식재료의 이름, 혼례 관련 용어, 장신구와 각종 생활도구 명칭 등 여성들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한자 용어가 적혀 있다.

전시는 무료이며, 기간은 121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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