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제4회 괴산유기농페스티벌’을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동안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의 주제는 ‘유기농은 사랑입니다’로 유기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농부들이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 함께 어울리는 축제로 펼쳐진다.

주요 행사로는 △친환경농산물 전시·홍보 △친환경농산물 판매장 및 유기농식당 운영 △학술대회 및 각종 공연(CJB뮤직파워, 지역공연팀) 등이다. 이와 함께 유기농열차, 곤충체험, 짚풀공예, 민속놀이, 벼수확·탈곡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권구영 위원장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생소한 만남’이 유기농 확산을 위한 ‘가치 있는 만남’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가 소비자들이 유기농에 대해 보다 많은 이해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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