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학생들 러시아 이주 마을서 '아리랑'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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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학생들 러시아 이주 마을서 '아리랑' 한목소리
  • 뉴시스
  • 승인 2019.08.1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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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항일 독립운동지를 직접 찾아 나선 충북 학생방문단이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충북도교육청은 김병우 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사제동행 인문행성 체험단이 18일 조선인 이주자들의 첫 마을인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구 개척리(開拓里)인 아르바트 거리에서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단은 아르바트 거리에서 부채춤과 태권무를 선보인 뒤 러시아 학생들과 함께하는 K-pop 댄스로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관객들과 하나 되어 한목소리로 '아리랑'을 부르며 가슴 뭉클한 감동의 무대를 마무리했다.

체험단은 이날 충북 출신 독립운동가인 이상설 선생 유허지에서 한반도 평화통일과 유라시아 번영의 염원을 담은 시인 이원익의 헌시와 헌화, 청소 활동으로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고구려 기상이 서린 발해 성터 방문은 폭우로 인한 인근 강의 범람으로 출입이 통제되어 일정이 취소됐다.

체험단은 중학교 교사와 학생들로 구성한 인문 동아리 12개 팀 60명으로 꾸려졌으며, 19일 7박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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