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창의융합형 과학실험실 현대화 사업을 진행한 복대초등학교 과학 수업 장면
지난해 창의융합형 과학실험실 현대화 사업을 진행한 복대초등학교 과학 수업 장면

충북도교육청은 2009년 이후 현대화 사업을 실시하지 않은 44개 학교의 과학실을 대상으로 ‘창의융합형 과학실험실 현대화 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기존 과학실험실을 첨단과학기술 활용수업, 교과 연계 수업, STEAM 수업이 가능한 창의융합형 과학실로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

‘즐거운 과학교육’을 위해 △쾌적한 실험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실험실 △역동적인 실험실 등을 위해 학교당 3000만 원씩 총 13억2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학교는 초등학교 28개교, 중학교 9개교, 고등학교 7개교다.

도교육청은 ‘과학실험실 현대화 사업 추진 지원단’을 구성, 44개교를 대상으로 현장 지원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교육청은 미래 역량을 갖춘 과학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해 첨단 과학실험실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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