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산하 서울지방항공청은 제천 청풍호 기반의 관광용 수상 비행회사인 ㈜NF에어에 소형항공 운송사업을 위한 운항 증명(Air Operator Certificate)를 8일자로 교부키로 했다.

이에따라 ㈜NF에어는 국내 최초로 육지가 아닌 물에서 이·착수가 가능한 첫 항공사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일반 관광객들도 오는 8일부터 청풍호·월악산·소백산·치악산 일원의 아름다운 비경을 공중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제천시는 국내 최초 수상기를 운영 할 수 있도록 지난 2009년부터 청풍호에 수상비행장 이착륙장 및 클럽하우스를 조성했고, 2011년에는 국토부가 실시한 전국 수상비행장 후보지 심사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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