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매개로한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황명수 작가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그 어떤 갤러리’에서 ‘Design Time 시간디자인하기’ 개인 전시회를 연다.

황명수 작가는 “이번 전시는 작가가 작업을 진행하는 작업과정 자체를 작품화 했으며 재료의 물성, 도구의 물성을 드러냈다”며 “전시중인 설치작품, 나무망치는 권력과 남성성, 힘과 같은 상징물로 어떤 결정권을 갖는 이들의 중요성에 대한 시각을 우회적으로 드러내는 매개물”이라고 설명했다.

시간디자인하기
시간디자인하기

이번 전시회는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일요일은 12시~오후 6시, 월요일은 휴관이다.

황명수 작가는 2000년 청주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현재 청주시 휴암동에서 하늘목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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