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경보가 4일째 계속된 가운데 단양이 올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5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단양지역 기온이 37.6도까지 올랐다.

청주는 35도였고 제천 36.5도, 괴산 36.1도, 옥천 35.8도, 보은 35.5도, 충주 35.3도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청주기상지청은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6일 오전 5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북동쪽 125㎞ 부근 해안에서 시속 23㎞로 서북서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란시스코는 이날 오후 제주도 동쪽 해상에 상륙해 7일 오전 충북을 지나 동해상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오후 6시부터 7일까지 태풍의 영향으로 50~150㎜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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