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의원, 청주 고속터미널 자료 요청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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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의원, 청주 고속터미널 자료 요청 왜?
  • 권혁상 기자
  • 승인 2019.08.05 16:3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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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복합개발 제안서, 도시공동위 회의록 등 제출
곽 의원실 "감사 미진·특혜 의혹 제보 자료 검토 중"
청주고속터미널 현대화 사업 시행사가 청주시에 제출한 사업 조감도.
청주고속터미널 현대화 사업 시행사가 청주시에 제출한 사업 조감도.

문재인 대통령의 '저격수'로 알려진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60)이 청주시에 청주고속터미널 현대화사업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해 지역 정관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청주시측에 따르면 지난 7월말 곽 의원실에서 '고속터미널 매각과정과 개발사업 인허가 과정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며 시에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이에따라 지난 2일 시와 사업시행사간의 협약서, 도시계획건축 공동위 자문 요청서, 도시계획건축 공동위 회의록, 복합문화시설 개발제안서 등을 전달했다는 것.

청주고속터미널 현대화사업은 (주)청주고속터미널 등 3개사가 가경동 현 터미널 부지를 공매를 통해 343억원에 매입한 뒤 복합개발사업(아파트, 오피스텔, 판매시설, 뮤지컬공연장 등)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

(주)청주고속터미널 소유주인 지역 언론사 J회장은 지난 2017년 7월 충북대병원 입원 병실로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방문한 사진이 페이스북에 올라 화제가 했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대학 친구로 알려진 박종환 자유총연맹 회장(전 충북경찰청장)이 김 여사를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다. J회장은 현재 자유총연맹 부회장으로 지난 6월 청와대의 임원 초청 오찬에 박 회장과 함께 참석한 바 있다.  

청주시 자료제출 요구에 대해 곽의원실 관계자는 "터미널 부지 매각 당시 지역 시민단체에서 감사원에 감사요청서를 보낼 정도로 특혜의혹이 불거졌었다. 감사 결과가 미진했다는 제보가 있어서 국회의원의 자료제출 요구권에 따라 청주시에 관련 서류를 요청했다. 이제 검토작업을 시작한 단계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을 얘기하긴 곤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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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서 2019-08-05 21:41:36
청주테크노폴리스 관련자료 요청 하는 국회의원 없나요 ? ? ?

가똥이 2019-08-07 17:44:12
드디어 문제 제기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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