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청년극장, 위안부 피해 할머니 이야기 다룬 ‘치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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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청년극장, 위안부 피해 할머니 이야기 다룬 ‘치마’ 선보여
  • 최현주 기자
  • 승인 2019.07.3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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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연극 '치마' 포스터.
창작연극 '치마' 포스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아픔과 희망을 담은 창작연극이 보은에서 선보인다.

극단 청년극장은 812일 오후 730분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른 연극 치마를 공연한다.

이 연극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로 살면서 일본 정부의 사과를 받아 내기 위해 투쟁하고, 주변 이웃에 선행을 펼쳐온 이옥선 할머니의 삶을 픽션화했다.

이번 작품의 희곡은 직지심체요절을 소재로 제작한 영화 우리'의 시나리오를 쓰고, 직접 감독까지 한 채승훈 씨가 썼다.

채 씨는 치마로 지난 2014년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으나 제작비 등의 문제로 영화화하지 못했다.

이 연극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방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일본군 위안부 모집책의 아들인 일본인 하야시가 위안부 연극을 준비하던 한국인 하서를 만나 아버지 부대에서 위안부 생활을 한 윤금이 할머니를 만나면서 시작한다.

연극 중간에는 작곡가이자 남서울대 실용음악과 학과장인 김석원 씨가 작곡한  음악을 삽입했다.

충북문화재단 지원사업으로 공연하는 이번 연극에는 극단 청년극장 단원과 서울에서 활동하는 연극배우 등 40여 명이 출연하고, 청주모란무용단과 청주오페라단이 함께한다.

815일에는 청주 CJB 미디어센터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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