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조규진)은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비롯해 ‘투란도트’, '라 보엠’, ‘카르멘’등을 조규진 지휘로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롯시니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김은경이 샤르팡티에 오페라 ‘루이즈’ 중‘그 날 이후’를, 바리톤 오동규가 조르다노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 중‘조국의 적’, 소프라노 김은경 바리톤 오동규 듀엣으로 레온카발로 오페라 ‘팔리아치’중‘넷다! 실비오 왜 이렇게 경솔하오’를 노래한다.

또한 소프라노 강혜정이 푸치니 오페라 ‘잔니스키키’ 중‘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테너 이동명이 레온카발로 오페라 ‘팔리아치’ 중‘의상을 입어라’를 선사한다.

이외에도 소프라노 강혜정 테너 이동명 듀엣으로 레하르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중‘입술은 침묵하고’를 청주시립교향악단과 감성적인 콜라보레이션으로 장식한다.

입장은 7세 이상 관람가능하고 예매는 공연세상(http://www.concertcho.com/)을 통해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