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의회 현지확인 특위, 관내 10개 현지확인 결과 보고

음성군의회 현지확인 특위 안해성 위원장. (사진제공=음성군의회)
음성군의회 현지확인 특위 안해성 위원장. (사진제공=음성군의회)

 

음성군의회 제313회 임시회가 16일 개회된 가운데, 안해성 의원은 지난달 21일, 24일 양일간 실시된 ‘주요사업 현지확인 결과’를 보고했다.

앞서 음성군의회는 지난달 17일 안해성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현지확인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관내 10개소를 대상으로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안해성 위원장은 보고서에서 “현장을 확인하느 과정에서 도출된 제반 문제점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개선책과 대안을 강구해야 한다”면서 “준공 이후에도 하자 검사 등을 통해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지확인 점검을 하고 있는 음성군의회 의원들. (사진제공=음성군의회)
현지확인 점검을 하고 있는 음성군의회 의원들. (사진제공=음성군의회)

사업장별 주요 점검결과에 따르면 ‘맹동면 혁신도시 물놀이장 조성사업’의 경우, 안전사고 대비, 적정 수용인원 대비책, 외부 배수처리 문제 등이 제기됐다.

'음성읍 신천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에 대해서는 도로 계획고를 낮추는 다각적인 방안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성본산업단지 조성사업의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급적 관내업체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효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음성군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상정된 안건 등 총 5개의 상정안건이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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