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원 모태안여성병원 병원장
강석원 모태안여성병원 병원장

 

청주 모태안여성병원 강석원 병원장이 7월 11일 열린 '8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저출산 극복, 임신출산양육지원, 일과 생활 균형'에 대한 공적분야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강 원장은 지난 2007년 5월 대표원장으로 개원에 참여, 올해 5월 기준 누적분만 3만4000여 차례, 부인과수술 7500여 차례 이상 진행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모태안여성병원은 개원 이래 지난해 말 기준 외래 방문자 수는 109만1550명, 신환 고객 1만여명 이상이 출산 및 기타 진료를 위해 방문했다. 또 제왕절개율 평균 28%로, 제왕절개율이 낮은 병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5년부터는 난임센터를 운영, 시험관 아기 성공률은 전체 평균 43%, 인공수정 전체 평균 23% 의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탄력근무제도, 깨끗한 회식문화 만들기, 공동근로복지기금,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일학습병행제 등 직원 복지 향상을 통한 일-생활 균형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강석원 원장은 "앞으로도 일과 생활 균형 유지 등을 통해 여러 정책들을 최우선적으로 도입·시행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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