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당원들이 위원장 선거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음성타임즈)
권리당원들이 위원장 선거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음성타임즈)
오영훈 초대 위원장이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제공=음성타임즈)
오영훈 초대 위원장이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제공=음성타임즈)

정의당 충북도당 음성군지역위원회(이하 음성군위원회)가 창당했다.

정의당 충북도당은 15일 오전 음성군 금왕읍 교육문화협동조합 ‘우리’ 사무실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초대 위원장에 오영훈 후보를 선출했다.

권리당원들의 투표로 진행된 이날 위원장 선거에서 오영훈 후보는 11표를 획득, 9표에 머문 성의모 후보를 간발의 차로 제쳤다. 김창영 부위원장은 만장일치로 선임됐다.

오영훈 위원장은 “앞으로 정의당의 문을 활짝 열어 당원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 총선에서도 당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의당 충북도당 음성군위원회 창당대회 모습. (제공=음성타임즈)
정의당 충북도당 음성군위원회 창당대회 모습. (제공=음성타임즈)

한편 음성군위원회는 이날 ‘정의당 충북도당 음성군위원회 규약’을 새롭게 제정했다.

규약에 따르면 음성군위원회는 음성군 지역 주민들의 정치, 경제, 문화, 사회적 권리향상을 위한 지원과 연대 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또한 음성군 지역 각급 대중단체 및 진보적 단체들과의 연대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자치단체, 지방의회에 대한 감시와 견제 및 공직(선출직) 진출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오영훈 초대 위원장 프로필

1985년생

음성 삼성초, 중 졸업

충북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과정 수료

전 노회찬 원내대표 청년정책특보

전 정의당 미세먼지대책위 부위원장

전 충북도당(준) 위원장

전 6.13 지방선거 음성군의회 출마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