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1일 서울 충북학사에서 내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시종 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오송 연결선 반영, 세종∼청주국제공항 고속화도로 건설, 세종∼오송역∼청주공항 중전철 건설, 오송 국제 K-뷰티 스쿨 건립,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기술대학 오송 확대 이전 등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미래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 차세대 방사광 가속기 구축, 수소 융복합실증단지 추진,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플랫폼 구축, 충청권 2030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개최 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과 협조도 요청했다.

또한 중부고속도로 서청주∼증평 구간 확장, 충청권 유교문화권 관광개발 사업,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TBN 충북교통방송국 건립, 국립 충주박물관 건립,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구축, 단양 보건의료원 건립, 영동∼보은 국도 건설 등에 대한 사업비 등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도종환·변재일·오제세·이후삼 의원, 자유한국당 이종배·정우택 의원,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 장선배충북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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