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흥보놀보 공연모습(사진 증평군 제공)
지난해 흥보놀보 공연모습(사진 증평군 제공)

 

증평군 보강천에서 5월 31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콘서트가 열린다.

증평군은 ‘흥이 있는 보강천, 놀이가 있는 보강천’을 만들기 위한 ‘흥보놀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4차례에 걸쳐 흥보놀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콘서트는 31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증평읍 송산리 보강천 물빛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31일 무대는 밴드 사운드박스, 분리수거가 맡는다.

6월 14일에는 재즈무대 선요밴드, 김미영 퀸텟이, 21일에는 인디밴드 w24, 피싱걸스, 28일에는 아카펠라 그룹 스윗소로우와 래퍼 킬라그램의 무대가 펼쳐진다.

흥보놀보 프로젝트는 홍성열 증평군수의 공약으로 보강천을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 휴식공간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개최한 물빛공원 버스킹 공연에도 매회 300명이 넘는 군민이 찾아왔었다”며 “올해도 많은 군민이 멋진 공연과 함께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밤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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