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4개월 만에 ​​​​​​​‘시원한 청풍’ 출고가 병당 63.8원 인상

충북소주(대표이사 김태환)가 다음달 1일부터 소주 출고 가격을 인상 한다. 충북소주는 자사 주력 제품인 ‘시원한 청풍’ 소주(360ml/병) 출고 가격을 병당 63.8원 인상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제품의 한 병 기존 출고가 1,016.4원에서 63.8원 인상된 1,080.2원으로 출고될 계획이다

평균 인상율은 6.28%로 2016년 2월15일 인상 이후 3년 4개월 만에 인상됐다.

충북소주 관계자는 “그 동안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출고가를 유지해 왔지만 부자재 가격, 물류비, 인건비 상승 등으로 누적된 원가 부담이 증가 돼 부득이 하게 출고가를 인상하게 됐다"고 인상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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