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저녁 7시 괴산군 소수초등학교 대강당에서 ‘2019 소수 봄날 산골 클래식 음악회’가 열린다.

21일 소수면에 따르면 이번 클래식 음악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되는 것으로, 소수면 번영회가 주관한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소수초등학교 학생들의 오프닝 합창 무대에 이어 △소프라노 박유리 △메조소프라노 신현선 △테너 신재호 △바리톤 김종홍 등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의 독창과 중창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첼리스트 박재은과 함께 김복실, 손세명 등 유명 피아니스트들의 연주가 이어진다.

특히, ‘강 건너 봄이 오듯이’, ‘동심초’, ‘비목’ 등 익숙한 음악도 선보인다.

김금희 소수면장은 “음악으로 행복해지는 소수면을 만들기 위해 올해도 지역주민을 모시고 클래식 음악회를 열게 됐다”며 “친구, 가족과 함께 많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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