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17일 오전 10시부터 충북자연과학교육원에서 ‘제41회 충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출품된 작품 208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생활용품을 비롯해 어린이와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물품 등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다.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직접 제작 해보는 기회로 이번 대회에는 275점의 계획서가 출품되었다.

우수 발명품 제작한 90명의 학생들에게는 교육감상이, 특상 17점은 오는 9월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리는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출품할 자격을 얻는다.

한편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충북은 2014년부터 5년간 대통령상 2회, 국무총리상 1회 등을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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