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15일 논평을 통해 "충북도는 갑질 의혹에 휩싸인 충북도소방본부장을 면밀히 조사한 뒤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충북도소방본부장이 지난달 갑질과 폭언 등으로 인사혁신처 중앙징계위원회에서 정직 1개월의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고 한다. 소방청은 중징계 처분을 받은 충북도소방본부장을 인사 조치해야 한다. 충북도지사도 충북도소방본부장의 갑질 의혹을 면밀히 조사한 뒤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최근 도내 일부 언론사에는 '충북소방발전협의회'라는 이름으로 권대윤 본부장의 각종 비위 의혹을 담은 편지 제보가 전달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