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 음성군 진불사 봉축법요식…꺼지지 않는 난타의 '등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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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 음성군 진불사 봉축법요식…꺼지지 않는 난타의 '등불'
  • 고병택 기자
  • 승인 2019.05.1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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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음성군자원봉사센터 임영희 사무국장>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이 음성군 금왕읍 용계리 진불사에서도 열렸다.

이날 법요식은 부처님 탄생을 기리기 위해 속세의 마음의 때를 씻는 관욕식, 대웅장 둘레의 팔상도를 도는 탑돌의식, 공예불 및 축원 설법, 공양 등이 이어졌다.

도암 주지스님은 이날 설법에서 연등의 유래를 설명하며 축원했다.

<사진출처: 음성군자원봉사센터 임영희 사무국장>
<사진출처: 음성군자원봉사센터 임영희 사무국장>

[연등의 유래] 

이때 난타라는 한 가난한 여인이 많은 사람들이 기름등불공양을 올리는 것을 보고, 스스로도 복을 쌓고 싶었으나 가진것이 아무 것도 없어 복인연을 맺을수가 없음을 안타까이 여기고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라 팔아서 기름 한되를 구하여 불을 밝혔다.

아침이 되어 모든 불은 거의 꺼졌으나 이 난타의 불만은 꺼지지 않고 밝게 타고 있었다. 아난과 목견련 존자가 이를보고 부처님께 여쭈니 부처님께서는 "이 등불은 지극한 성심과 큰 원력을 가진 사람이 밝힌 등불이기 때문에 꺼지지 않는다"고 말씀 하셨다.

이때 난타여인이 부처님전에 예배하자 부처님께서는 "네가 오는 세상에 이 아승지겁을 지나 부처가 되리니 이름을 동광여래라 할 것"이라고 수기를 내리셨다. 난타는 감사하며 출가하기를 청원하여 계를 받고 비구니가 되었다.

이때부터 큰 원력을 세운 사람은, 부처님전에 지극 정성심으로 기원봉양하면 무량한 공독을 입을 수 있음을 깨닫고 부처님전에 등불을 밝혀 부처님 은혜에 보답하고 자신의 지혜를 밝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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