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흥덕구 문암동 문암생태공원 내 4500㎡의 부지에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한다.

시는 오는 10~11월 반려견 놀이시설을 비롯해 반려견 주인의 쉼터와 편의시설, 음수대, 관리소를 조성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한 반려견만 이용할 수 있다.

소요예산은 2억9000만원(설계비 2000만원, 시설비 2억7000만원)이며 기간제 관리인 4명의 인건비는 추가경정예산에 확보할 계획이다. 한범덕 시장의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반려견 놀이터 조성을 공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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