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진로교육원 진학지원센터는 9일부터 오는 5월 25일까지 서울대학교를 비롯해 연세대, 고려대, 한국외대 등 수도권 주요 대학교와 충북대, 충남대, 한국교통대 등 지역대학교들의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9일 열린 설명회 모습.<사진 충북도교육청>

 

충북진로교육원(원장 김기탁) 진학지원센터가 9일부터 오는 5월 25일까지 서울대학교를 비롯해 연세대, 고려대, 한국외대 등 수도권 주요 대학교와 충북대, 충남대, 한국교통대 등 지역대학교들의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진학지원센터에 따르면 오늘(9일) 오후 1시부터 교육원 꿈길관에서 서울대학교 입학본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연수원과 함께 2019년도 진로·진학 길잡이 충북지역 학부모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권오현 교수(서울대 독어교육과)의 ‘미래 사회와 교육, 올바른 학교생활, 학습코칭’ △서울대 입학사정관의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학생부종합전형’ △충북출신의 서울대 신입생들의 ‘학생부종합전형 우수사례 발표’ △김붕년 교수(서울대 의과대학 정신의학과)의 ‘자녀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유지법’으로 구성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전에 신청한 고등학교 1∼2학년 학부모 150여명이 참석한다.

 

 

10일과 11일에도 충북지역 교사(10일, 오후3시), 학생∙학부모(11일, 오후 2시)를 대상으로 현장접수를 통해 충북진로교육원 꿈길관에서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외에도 13일부터 25일까지 연세대, 고려대, 한국외대 등 수도권 대학교와 충북대, 충남대, 한국교통대 등 지역대학교들의 진로진학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진로교육원 관계자는 “서울대학교가 처음으로 학부모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은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학부모들의 대입 문화 인식을 개선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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