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제천안전체험관 개관식이 열렸다.

 

충북학생수련원(원장 권용주)은 8일 제천안전체험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김병우 충북교육감을 비롯해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들이 참석한다.

건물 4,126㎡,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체험관에는 유아에서 고등학생까지 교육부에서 개발한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의 영역 중 △생활 △교통 △폭력·신변 △약물·사이버중독 △재난 △응급처치 총 6개 영역에 대한 18종의 체험존이 구성돼 있다. 어린이안전교육을 위한 체험관도 별도로 운영된다.

체험프로그램은 오전 9시 30분~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충북학생수련원 누리집을 통해 단체나 개인 체험예약을 할 수 있다.

권용주 원장은 “제천안전체험관을 단순한 체험학습 기관이 아닌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학생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통하여 각종 재난상황 전·중·후 모든 상황에 적합한 대처요령을 학습하는 종합 안전체험 교육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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