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부하직원 성희롱 의혹을 받은 여성팀장 A씨를 1계급 직위강등 처분에 이어 의원면직했다.

재단 인사위원회 조사 결과 문제가 된 여팀장 A씨는 술자리에서 남성 팀원들에게 `같이 자자'고 말하는 등 상습 성희롱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직원들에게 고압적으로 업무를 지시하는 등 내부로부터 문제 제기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위원회는 A씨에 대해 1계급 강등 징계를 내렸으나 A씨가 의원면직 의사를 밝혀 재단에서 수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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