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독립문화계간지인 '다락방의 불빛'이 창간됐다. '다락방의 불빛'은 충청도를 기반으로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문화인과 주변 이웃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소재로 꾸며졌다.
 

이 잡지의 특징은 문화·예술·음악 등을 순수하게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글을 써서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과 공유한다. 이번 창간호에는 부분별로 '다락방 에세이', '김민찬의 음악에세이', '김은숙 시인의 산책', '다락방 손님' 등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지역 문화인들의 인터뷰와 에세이, 지역문화 소개 등 총 100명으로 만들어졌다.

다락방의 불빛 이상조 편집장은 “우리는 어쩌면 100년 정도 지구라는 곳에 여행 온 여행자일지도 모른다는 가정을 한다면, 나와 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를 여행 중인 사람들에 대해서 알고 싶다는 마음에서 다락방의 불빛 잡지 출간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다락방의 불빛은 ▲고려서점 ▲꿈꾸는 책방 ▲대창서점 ▲발산문고(가경, 신봉, 오창점), 샘터서적 ▲세종서점(복대, 산남점) ▲우리문고 ▲유신상사 ▲오송서점 ▲열린문고 ▲창신서점 ▲홍문당(금천, 분평, 용암점) ▲휘게문고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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