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중국 동방항공에서 청주공항~중국 산둥성 위해(威海)시 간 국제 정기노선을 주 3회(화·목·토) 운항한다.
 
충북도에 따르면 기존의 북경, 항주, 상해, 연길, 대련, 심양, 닝보, 하얼빈을 포함해 청주공항의 중국 정기노선은 9개로 늘어나게 됐다.

그러나 아시아나항공에서 운항 중인 북경노선은 지난해 11월부터 비수익 노선으로 분류돼 운항하지 않고 있다.

국제선 이용객이 월평균 5만명에 달했던 청주공항은 2017년 사드보복으로 1만명대로 줄다가 지난해 7월 3만165명을 시작으로 8월 4만7769명, 9월 2만9207명, 10월 3만6141명, 11월 2만8631명, 12월 3만7606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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