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미세먼지 저감대책으로 축구장 5배 규모의 도시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군은 19일 3.7㏊ 규모의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산림경관숲, 생활환경숲, 복합산림경관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증평읍 송산리 택지개발지구에 10억원의 예산으로 왕벚나무 등 20종(2만3494주)의 수종을 심어 1㏊ 규모의 녹지공간을 만든다.

증평읍 송산리 안자산 일원의 1.5㏊에는 7억원을 들여 산림조경숲도 만든다. 연탄리 생활체육공원, 송산리 증평종합스포츠센터 주변 연천천 왕벚나무 가로수길, 보강천 미루나무 숲을 잇는 그린네크워크를 구축한다.

증평일반산업단지 생활환경 숲(1㏊), 율리 복합산림경관숲(0.2㏊)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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