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원교육문화원(원장 권순철)은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동안 도서관주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책을 빌리는 사람에게는 무료로 황사용 마스크를 나누어 주고, 처음 대출회원에 가입하는 어린이는 문구세트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책을 빌리는 모습이나 다른 행사에 참여하는 사진을 찍어서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도 있다.

1층에 전시된 동화책 ‘거짓말’의 원화를 감상하고 3층 자료실에서는 기증된 도서나 지난호의 잡지들을 골라 1인당 3권까지 가져갈 수 있다.

특히 빌린 책의 대출기간을 한참 넘겨 고민하고 있는 불량회원들에게는 아무 조건없이 반납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주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딱따구리, 잔디인형, 나무이름표, 만화경 등 초등학생들을 위한 만들기 행사가 이어진다.

권순철 원장은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하다고 집에만 있을 수 없는 아이들 손을 잡고 꽃향기를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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