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15총선을 1년 앞두고 정의당 김종대 의원이 청주 상당구 금천동에 사무실을 열었다.

김 의원은 6일 오전 10시 30분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열고 내년 상당구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정미 정의당 대표를 비롯한 당 관계자와 지역 진보단체 인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이번 창원 보궐선거에서 우리 당 여영국 후보가 정치개혁을 바라는 유권자들의 열망에 힘입어 당선됐다. 청주 상당구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지역정치 활동을 시작하겠다. 지역 유권자들과 힘을 합쳐 묵정밭을 갈아엎고 새 희망의 씨앗을 심으려 한다”고 밝혔다.

현재 상당구 총선 출마 예상자로는 자유한국당 4선 정우택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후보로 정정순 상당지역위원장, 장선배 도의장, 이현웅 한국문화정보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최근에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민주당 차출설이 나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