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경찰서는 70대 회사 경비원을 폭행해 다치게 한 모 제약회사 간부 A씨를 상해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6일 오송읍 모 제약회사 경비실에서 경비원 B씨(70)를 손과 발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 과정에서 B씨 휴대전화를 빼앗아 부수기도 했다는 것.

또한 A씨는 사건 발생직후에도 휴대전화 메시지를 통해 B씨를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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