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도서관(관장 양개석)이 독서·인문교육 중심의 학교도서관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1일 밝혔다.

사업은 4월 초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사업명은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꿈의 책버스 △책으로 여는 세상 △깊이 읽는 독서토론 △찾아가는 학교 독서교육 △학교도서관 책꾸러미 등이다.

충북교육도서관에 따르면 꿈의 책버스는 회인초, 용화초 등 도내 소규모 학교 100곳을 찾아가 동화구연과 다양한 독후활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책으로 여는 세상과 깊이읽는 독서토론은 학교도서관을 활용하여 학급 별 맞춤형 독서체험프로그램을 160회 지원한다.

찾아가는 학교 독서교육은 도내 초·중·고 180교에 인문, 진로, 아동 분야의 작가를 파견하여 강연회와 독서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학교도서관 책꾸러미는 진로, 사고, 오감, 과학, 역사 등 5가지 주제와 연관된 도서를 50권씩 10꾸러미를 신청 학교에 한해 직접 배달할 계획이다.

충북교육도서관 양개석 관장은 “도서관이 학교 독서인문교육의 마중물이 되어, 학생이 중심 되는 학교도서관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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