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의 소리> 낙태죄 폐지 반대 ‘생명대행진 2019 청년생명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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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의 소리> 낙태죄 폐지 반대 ‘생명대행진 2019 청년생명대회’ 열려
  • 고병택 기자
  • 승인 2019.03.18 1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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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권은 어떤 권리보다 우선 되어야 합니다"
헌법재판소 낙태죄 위헌 여부 선고 임박, 생명살리기 행진
헌법재판소 앞에서 낙태죄 폐지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는 염수정 추기경, 주교단, 프로라이프대학생회 학생들. (제공=음성타임즈)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십니다"

"우리들의 뜻을 지지하고 계십니다" 

"생명을 지키라고 당부하고 계십니다”

낙태죄 폐지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최종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지난 16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생명대행진 2019 청년생명대회’가 열렸다.

생명대행진 코리아조직위원회(위원장 차희제)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염수정 추기경, 알프레드 슈에레브 교황대사, 이성호 천주교주교회의 가정과생명위원장, 꽃동네유지재단 신상현 수사 등 성직자들이 대거 자리를 함께 했다.

또한 한국가톨릭젊은이성령쇄신연합,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생명문화, 생명존중시민회의, 가톨릭ICPE선교회, 낙태반대운동연합, 나눔국민운동본부, 청년유도회총본부, 한국가톨릭성령쇄신봉사협의회 등 단체들이 참가했다.

특히 꽃동네대학교, 인천가톨릭 대학교 학생들이 주축이 된 프로라이프대학생회는 이날 '낙태죄 폐지 여론에 대한 청년들의 입장'을 밝히며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일깨워 나갔다.

(왼쪽부터) 신상현 수사, 염수정 추기경, 알프레드 슈에레브 교황 대사. (제공=음성타임즈)

염수정 추기경은 이날 “태아는 약하고 최소한의 방어능력 수단도 가지지 못하고 우리들의 사랑에 맡겨진 가장 가난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알프레드 슈에레브 교황대사는 꽃동네 인곡자애병원에서 보살핌을 받고 있는 오요한씨를 소개하며 “꽃동네 오요한 형제는 교황님의 가장 친한 친구 중의 한 분”이라며 “장애인들은 우리가 존중해야 할 권리를 가진 분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의 소중한 것을 제공하는 고마운 분들과 함께 생명 안에서 일치해 나가자”고 간구했다.

낙태죄 폐지에 반대해 온 교회와 시민단체 활동에 대한 경과보고를 통해 신상현 수사는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십니다. 우리들의 뜻을 지지하고 계십니다. 생명을 지키라고 당부하고 계십니다”라며 프란치스코 교황의 뜻을 대신 전했다.

생명대회 참석자들이 낙태죄 폐지 반대 입장을 재천명하고 있다. (제공=음성타임즈)
생명대회 참가자들. (제공=음성타임즈)

청년생명대회가 끝난 뒤 염수정 추기경, 알프레드 슈에레브 교황대사, 주교들과 프로라이프대학생회 학생들은 헌법재판소로 이동해 낙태죄 폐지 반대 성명서를 낭독한 뒤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인간의 생명은 수정되는 순간부터 시작되고 생명권은 어떤 권리보다 우선시 되어야 한다”며 ”낙태죄의 폐지는 생명경시 풍조를 가져 오게 될 것“이라며 낙태죄 폐지에 대한 반대 입장을 거듭 천명했다.

한편 생명대행진 코리아조직위원회는 다음달 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생명대행진을 개최하고 헌법재판소 앞까지 거리행진을 벌일 예정이다.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처벌조항 위헌 여부 선고를 앞두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목소리가 커져 나가고 있다.

생명대회 침가자들. (제공=음성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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