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이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풍성한 문화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창작동극 핑크왕자와 블루공주를 공연한다.

핑크왕자와 블루공주는 여자아이가 파랑색을 좋아한다며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게 되면서 생기는 일화를 통해 성별에 따른 색상에 대한 고정관념을 해결해 줄 창작 동극이다.

공연은 4월 3일, 10일, 14일, 17일 네 차례에 걸쳐 시립도서관 1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청주시립도서관 문화교실 동화구연 수료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동아리인 옹달샘연극놀이팀이 대본부터 무대, 음악, 의상에 이르기까지 직접 제작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매회 150명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단체관람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오는 20일 10시부터 전화(201-4078)로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개인관람은 4월 14일에 한해 관람할 수 있으며, 개인관람 입장권 배부는 4월 6일 오전 9시부터 청주시립도서관 1층 아동열람실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