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의 2018년 교육비 특별회계 이자수입액이 67억470만 원으로 전년 44억8400만 원보다 49.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효율적인 자금 관리를 위해 자치단체의 법정 전입금 조기 확보와 자체 수입금 적기 징수, 각종 부담금 적기 납부로 자금관리의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것. 또한 약 1660억원의 지방교육채 중 460억 원을 조기 상환해 약 62억원의 이자부담을 절감했다. 

도교육청측은 "자금의 적기 집행 속에서도 유휴자금의 단기 예치로 이자수입을 거둘 수 있었다. 지방교육채 상환이자 절감과 자체재원 확대 등을 중심으로 자금의 효율적 운용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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