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문암생태공원이 한국마사회에서 운영하는 도심 승마체험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13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1월 문암생태공원과 미래지테마공원 2곳을 마사회에 추천했으나 접근성이 우수하고 방문객이 많은 장소인 문암생태공원을 마사회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는 것.

도심 승마체험은 한국마사회가 승마 보급과 말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이 승마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인구 50만 이상의 도심지역에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암생태공원은 오는 5~6월 주말과 공휴일 등을 포함해 20회의 승마 체험을 운영하게 된다.

비용은 전액 한국마사회가 부담하며 관상용 말 전시, 포토존 운영 등 부수적인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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